https://asia.siggraph.org/2024/presentation/?id=IS_122&sess=sess314
1. 간단한 요약 및 소개
이 세션은 3DCG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손그림 애니메이션의 독특한 매력을 재현하고, 이를 넘어선 새로운 시각적 표현을 개발하는 접근법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문화적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AI와 협업해 제작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2. 기존 문제점
- 손그림 애니메이션과의 비교:
- 3DCG 애니메이션은 손그림 특유의 매력과 표현력을 재현하는 데 한계를 겪어왔습니다.
- 높은 인력 및 비용:
- 명암, 색조 작업 등 후처리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구조가 비효율적이었습니다.
- AI의 불안정성:
- AI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의 "비제어성"은 제작 workflow에 적용하는 데 장애물이 되었습니다.
3. 해결법
- AI 기반 이미지 생성:
- 생성형 AI를 활용해 3DCG 애니메이션의 프리뷰 이미지를 바탕으로 최종 결과물을 빠르게 생성.
- 사람과 AI의 협업:
- AI가 명암과 색조 작업 등 반복적인 요소를 처리하고, 예술가는 후처리를 통해 결과물의 품질과 정밀도를 높임.
- 렌더링 과정 생략:
- 3DCG 프리뷰 이미지에서 최종 이미지를 바로 생성하여 렌더링 과정을 제거, 제작 시간을 단축.
4. 기여
- 효율성 향상:
- 기존의 손그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AI를 활용해 제작 시간과 인력을 대폭 절감.
- 시각적 다양성 확장:
- 손그림 표현을 뛰어넘는 새로운 시각적 스타일을 탐구.
- 실제 적용 사례:
- 울트라맨 프로젝트에 AI 기반 명암 및 색조 작업을 적용해 빠른 프로토타이핑 및 제작 효율화를 시연.
5. 한계 및 개인적 생각
- 후처리 의존성:
- AI의 결과물은 사람이 반드시 후처리를 통해 다듬어야 하며, 완전한 자동화는 여전히 요원한 상태.
- AI 제어의 한계:
- AI의 비제어성을 개선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와 기술 개발이 필요.
- 개인적 의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AI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특히, 손그림 스타일의 깊이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시각적 표현을 탐구하는 접근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AI가 후처리를 대신할 수 없는 현재 단계에서, AI와 예술가 간의 협업 모델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정착할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